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Jayden's 일상

(91)
생애 첫 수입차 벤츠 GLC 220d 계약 완료^^ " 저도 이제 벤츠 오너입니다 " 오늘은 기분이 많이 들떠있는 날입니다. 원래 계획은 올 연말쯤 차를 기변하려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변경하게 되어 오늘 벤츠 GLC 220d 모델을 계약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노란색 벨로스터를 타고 다녀서 주변에서 오히려 더 이상하게 저를 쳐다보고는 했는데요 ㅠㅠ 2년 전에 급하게 중고로 구입한 차량이라 그냥 큰 불만없이 타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벨로스터 특성상 도어도 3개뿐이고 승차감도 너무 딱딱해서 승용차라고는 믿지 못할만큼 운전을 하고 나면 피로가 몰려왔었는데요. 올해는 그 동안 사회생활하면서 고생했던 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하고자 차를 좋은 녀석으로 바꾸려고 계획했었습니다. 벤츠 GLC 220d 차량이 저렴한 금액의 차량도 아니고 100% 현금..
야구초보가 리얼야구존에서 14점 득점한 진짜 야구 체험기 !! "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운동선수를 할 걸 그랬나요? " 어제 포스팅했던 대로 전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지인들과 몇년 만에 뭉쳐서 술 한잔 했습니다. 술도 먹었고 배도 부르고 그래서 소화도 좀 시킬겸해서 아주 건전하게 리얼야구존이라는 스크린 야구장에 갔습니다. 사실 어제 만난 지인 중에 저 사진속의 인물이 롯데 골수팬이면서 실제로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 친구라서 겸사겸사 실제 야구를 체험해 보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몇년 전부터 스크린 골프가 대중화된 지도 꽤 되었는데 이제는 야구라니 정말 재미있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테니스 광팬으로서 테니스도 이렇게 쉽게 즐길 수 있는게 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3명이서 각자 선택한 팀으로 9회까지 돌아가면서 게임을 했는데요. 제일 ..
비오는 수요일, 좋은 사람들과 술약속이 있습니다. " 몇 년 만에 이전 회사 동료들을 만나러 갑니다 " 5월 중순인데 어제는 날씨가 28도까지 올라서 테니스 하면서 땀을 한 바가지나 흘렸구요. 오늘은 무슨 장마가 오는 것 처럼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수요일 오후입니다. 점심에 식사를 하러 나갈려는 타이밍에 하필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처럼 비가 와서 결국 구내식당은 못 가고 회사 건물 2층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비가 오는게 제일 싫지만 수요일날 비오는 것은 반기는 사람입니다. 공식적으로 수요일날은 운동을 안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가끔 센치있게 비오는 날이 좋아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오늘은 마침 퇴근 후에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이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술 약속이 있습니다. 항상 술은 고등학교 친구인 매제 녀석과 함께 ..
북촌한옥마을 데이트코스 정리해보기 " 비가 오는 토요일 - 북촌한옥마을은 다음 기회에 " 하필 평일 내내 그렇게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많이 없어서 주말만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토요일에는 꼭 좋은곳으로 데이트 가야지 했것만 어째 비가 하루종일 온다는 말입니까? 사실 부천에서만 30년 살았던 부천 촌놈이라 서울에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어디가 좋은 곳인지 모릅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을테니 남산을 걸어서 올라가볼까? 계획하고 있었는데 남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남산골 한옥마을 들려 한옥 구경도 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그 분께서 북촌한옥마을은 어디야? 하는 질문에 남산골 한옥마을하고 똑같은데 아닐까? 하는 무식한 발언을 했습니다. 급하게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북촌한옥마을은 3호선 안국역 근처에 있던 한옥마을이더라구요. 그렇게 한옥마..
한적한 밤에 글을 남기며 일상을 마무리 합니다 " 소소하게 지나가는 일상이 행복이다 생각합니다 "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하루를 마감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무슨 정신으로 회사에서 일을 하는 건지 괜히 마음만 바쁘고 일에 집중도 되지 않고 그렇습니다. 팀 막내한테 지시했던 업무는 나중에 보니 제대로 안돼서 뒤 마무리를 제가 다 해버린 하루네요. 확인을 안 했던 제 잘못이다 생각하고 지나갔습니다. 아버지 살아계실때 하시던 말씀이 회사다니면서 높은 직급으로 진급하는게 꼭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이제 제가 나이를 먹고 누구를 리드해야 하는 상황이 오니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퇴근 후에 오늘도 테니스 코트에 가서 신나게 운동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아 오늘 포스팅할 이야기 소재는 없지만 뭐라도 남겨야지 하는 심..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좋은 - 브리츠 스피커 사운드바 " 2채널 스피커의 음질이 깨끗합니다 " 스피커 구입 계획은 이번 캠핑 때문에 부득이 하게 구입을 하나 했습니다. 노트북으로 캠핑가서 영화를 볼 예정이었는데요. 노트북 스피커로는 음량에 한계도 있고 영화 볼 때 실감도 나지 않아 아이들도 보여줘야 하고 해서 큰 마음 먹고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하려고 알아봤는데 PC 와 호환성이 떨어지고 윈도우 버전에 따라 특성을 많이 타서 결국 PC 용 스피커를 32인치 TV 와 잘 어울리는 브리츠 스피커 사운드바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사운드바 형태 스피커라 좌우가 길어서 사진 촬영하기도 까다로웠는데요. 예전에 사용했던 아주 저렴한 스피커를 생각했던 저로서는 디자인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심플해서 외관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브리츠 스피..
5월 황금연휴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꽃을 즐겨보세요 " 내년에는 더 이쁜 수목원이 되어 있겠죠? "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번이 처음 방문은 아닙니다. 여러번 방문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잘 가꾸어진 수목원을 보면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엄청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수 여행때도 꽃 구경은 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제대로 꽃 향기에 취해보고 싶어 네이버에서 예매를 미리하고 찾아갔습니다. 아마 3년만에 방문인것 같습니다. 그 동안 새로 생긴 동물원도 있었구요. 네이버에서 예매를 하면 성인 기준 수목원 + 동물원이 16,000 원입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되지만 수목원에 방문해서 아름다운 꽃을 보니 티켓 가격에 대한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방문해 보니 수목원에 새로 생긴 갤러리라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취지와 매월 어떤..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별내 별내림 카페 " 오두막에서 연인과 오붓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 " 5월 1일날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해서 휴무였습니다. 아이들을 오랜만에 직접 학교 등교도 시키고 유치원도 보내고 외출을 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카페에만 앉아 있기는 억울해서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가서 꽃 구경을 하러 갔었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구경 마치고 근처 닭갈비 맛집에서 닭갈비를 먹고 최근 커피를 좋아하게 된 저와 제 옆의 그분과 함께 일부러 별내의 별내림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카페에 도착해서 보니 공간이 꽤 넓었는데요.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이 별내림 카페이고 2층은 일반 회사에서 사용중인 것 같았습니다. 하늘 정원쪽에는 오두막 테이블이 2개, 옥상 테라스에는 불암산을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 있었습니..
여수 향일함 - 인생의 제일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시 꼭 와야지!! " 결혼하기 전에 어머님을 따라 주말마다 사찰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전국에 유명한 절이라면 한 번씩 가본 것 같은데요. 용인의 와우정사부터 고창의 선운사, 전북 부안의 내소사까지 많이 사찰을 다녔지만 이번 여수 향일함은 정말 인생에서 잊지 못할 풍경을 자랑했던 사찰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향일함 입구까지 걸어가야 했는데요.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만 10분 넘게 소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나마 날씨가 따뜻하고 걷기에 좋은 날이어서 힘들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향일함 입구에서는 갈림길이 두 곳으로 나뉘는데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10분 정도 소요, 돌아서 언덕을 걸어 올라가면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향일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아버지의 손때가 묻어있는 아산 시골집 " 시골집에 잡초제거 하고 왔습니다 "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버지께서 아산으로 발령이 나고 어머니와 주말부부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으니까 벌써 20년도 훨씬 지난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아버지께서 회사에서 내어준 조그만 방에서 다른 직원들과 같이 지내시다 보니 불편도 하시고 해서 부랴부랴 회사 근처에 매물로 나온 시골집을 하나 구입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워낙 손재주가 좋으시고 회사에서도 기술자이셨기 때문에 오래된 시골집을 손수 수리하시고 뒤쪽의 텃밭에다 채소를 심으면서 가꾸셨던 그런 집입니다. 총 300평 정도 되는 땅에 밭이 200평 정도 되는 규모인데요. 여기에 아버지가 직접 배추도 심으시고 파도 심고 고구마도 심어서 고등학교 때는 아버지가 직접 기르신 농작..
SODA 브랜드 - 40대남자서류가방 가성비 좋아요^^ " 남자서류가방은 처음 구입해 보았습니다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 어머니를 모시고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특별히 구입할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봄에 입을 잠바를 하나 구입할까 해서 출발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라서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때마침 아울렛에서 봄 맞이 8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사람이 더욱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울렛에 가서 봄에 입을 자켓도 하나 구입하고 집에 1년된 믹서기가 고장이 나서 테팔 브랜드의 믹서기도 저렴하게 60% 이상 할인 받아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 이번주에는 믹서기 리뷰도 한 번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원래 40대남자서류가방으로 리뷰를 작성할려고 ..
남해의 아름다운 섬 - 오동도 그리고 하얀 동백꽃 " 여수의 아름다운 동백섬 - 오동도에 가보자 " 시간이 빨리 흘러 벌써 여수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태어나서 동백꽃이라는 건 여수가서 처음 보았지만 오동도에 핀 동백꽃은 너무도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마찬가지로 하멜 등대와 하멜 전시관 그리고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지산 탑승장에 내려 전망대 쪽으로 향했습닙다. 저 멀리 보았던 오동도가 눈 앞에 바로 들어오고 깨끗한 하늘과 바다가 어루려져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 바다와 엠블호텔 전망대에서 여수 바다를 구경하면서 계단을 내려가 오동도 방파제 입구로 향했습니다. 방파제 중간에 있던 동백열차를 탑승할까? 고민도 했지만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고자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계단에서 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