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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en's 일상/Jayden's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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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 - 통 유리창에 뷰가 좋은 북한강에 새로 생긴 메이플림 지난 주말 남양주 금남리에 물의 정원에서 산책을 하고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새로 오픈한 카페를 발견해서 찾아갔습니다. 금남리에 가면 가끔 찾아가는 하백 카페 바로 50M 앞에 위치한 곳인데 하백은 인테리어도 좋고 커피맛도 좋아서 가끔 찾아가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북한강 뷰가 없다는 점입니다. 남양주 카페에서 멋진 경치와 향긋한 커피를 즐기시려고 찾는 분들이라면 메이플림은 강력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뭐 이렇게 뷰가 좋고 커피맛이 좋은 곳은 금방 손님들로 인산인해가 될게 뻔해서 이제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가고 싶어도 못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층에 들어서면 입구 정면으로 테라스가 있습니다. 아직 3월 중순의 조금 쌀쌀한 날씨라 손님들이 없었지만 아마 여기가 실내보다 더 인기 있는..
꽃이 피지 않은 막바지 겨울 끝자락에 찾아간 양평 더 그림 후기!! 지난 일요일 코로나고 뭐고 토요일은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하루 종일 뿌옇게 보였던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서 바람을 쐬러 교외로 나갔습니다. 양평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갑자기 옥천냉면이 생각나서 무작정 옥천냉면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1년 전에 양평에 더 그림 구경 갔다가 우연히 지나던 길에 들려서 먹었는데 솔직히 냉면보다 고기완자가 더 맛있어서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던 딱 그 맛이었습니다. 양평 더 그림에 도착하니 의외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더 그림에 입장하려면 성인 기준 1인당 7,000 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 다행히 음료 포함 가격이라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북한강 주변의 경치 좋은 유명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가 보통 6,000 ~ 7,000 원 정도 하니까 잘 정..
양양 여행 2일차 - 휘몰아치는 바다를 보며 ( 낙산사 ) 강원도 동해에서 1일 차를 마치고 강원도에 여행 온 김에 양양의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지도상으로도 꽤 멀리 떨어져 있던 두 곳인데 묵호항에서 낙산사까지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것 같습니다. 강원도라고 다 같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낙산사는 여러 번 갔었지만 제가 가 봤던 사찰 중에 Top 3 안에 드는 사찰입니다. 여수의 향일암을 가서 정말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낙산사의 동해 바다를 보며 어떻게 이런 곳에 그 예전에 절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낙산사에 도착해서 비가 오는 관계로 낙산비치호텔 앞에 낙산사 후문 주차장에 유료 주차비를 지불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강원도 양양의 명소답게 방문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낙산사에 입..
강원도 동해 여행 - 3년만에 다시 찾아간 묵호항 그리고 묵호등대 햇수로 3년 만에 다시 찾아간 강원도 동해의 묵호항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우연히 3년 전에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찾아간 곳인데 3년 만에 다시 찾아가 보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는 묵호등대의 야경도 보고 묵호항에 내려가서 맛있는 횟집에서 저녁 식사도 해서 더욱 뜻깊은 1박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아주 짧게 다녀왔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계획한 여행이었기에 강원도 동해 쪽의 좋은 명소를 모두 다 돌아볼 수 없었기에 3년 전에 갔었던 곳 중에 묵호등대의 바닷가가 너무 이뻤던 기억이 생각나서 다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찾아갔습니다. 묵호등대에서 본 묵호항 야경은 처음이었는데 사진 촬영 기술을 좀 더 익혔으면 인스타의 멋진 묵호등대의 야경이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쉬..
서울에도 볼만한 곳이 많아요 - 종로 3가 익선동, 북촌 한옥마을 방문기 부천 촌놈익선동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 구경하다 !! 1년 되었습니다. 작년에 블로그에다 북촌한옥마을 가고 싶다고 포스팅을 하고 나서 그 동안 기회가 없다가 올해 제 생일을 맞이해서 겸사겸사 종로 5가 광장시장에 가서 육회 맛집에 가서 육회도 먹고 근처 종로 3가에 들려 익선동 한옥마을과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광장시장에 작년 11월에 처음 찾아가서 부침개와 막걸리 그리고 육회를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저의 생일을 맞이해서 다시 한번 찾아갔습니다. 광장시장에 육회 맛집이 너무 많지만 가장 유명하다는 육회자매집에 가서 번호표 뽑아가며 10여분 남짓 기다린 끝에 맛보고 왔습니다.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좀 운동도 할겸 걸어야지 하는 생각에 종로 3가로 찾아갔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많이 풀..
연인 또는 스터디카페로 좋은 북한강 카페 - 하백 ( HABAEK ) ■ 남양주 북한강 카페의 새로운 명소 - 하백 카페를 우연히 찾아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2019년 황금돼지띠 해가 찾아왔습니다. 2018년 연말에는 뭐가 이렇게 바쁜지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마무리 작업과 2019년 새로운 계획을 세우느라 제 스스로 알차게 보냈습니다. 2018년 12월 부터 다시 시작한 공부는 아직까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이 먹어서 철이 들었는지 아니면 아니면 머리가 굳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포기하지 않고 저 스스로에게 다짐한 목표까지 꼭 도달하겠다고 다짐을 했기에 " 포기하면 안 된다 " 라는 의지 때문인지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 벼랑 끝에 내 몰아야 무엇이든 되는가 봅니다!! ) 오늘은 다른 건 아니고 저는 커피를..
겨울캠핑으로 좋은 아웃오브파크 카라반캠핑장 Real 리뷰 !! 자연경관이 아름다웠던 아웃오브파크 카라반캠핑장 10월 중순경에 다녀온 춘천에 아웃오브파크라는 럭셔리 카라반캠핑을 지향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둘이서 가볍게 떠나자고 한 춘천여행이라 최대한 미니멀하게 양손 가볍게 다녀오자 계획한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여행가면 항상 펜션 또는 호텔을 이용했었지만 이번에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 분위기 있게 맥주도 마시면서 소근소근 이야기도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굳이 알아보기 시작한게 캠핑이었는데 10월 중순이라 밤되면 날씨도 쌀쌀하거니와 혼자 콜맨 코쿤 텐트를 치고 접고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웃오브파크 카라반캠핑장은 입실시간이 오후 3시부터라서 오전에 캠핑가서 먹을 음식들을 마트가서 장을 봤습니다. 캠핑가서 먹을 바베큐용 돼지고기와 맥주 그리고..
일찍 끝나는 회사 회식. 이게 얼마만이야 ■ 프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회식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회식자리가 있다면 마냥 즐겁지는 않겠죠? 하지만 반 강제적이고 험악한 분위기의 회식이 아니라 같이 고생하는 부서원들끼리의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이 아니라면 어떨가요? 이제부터 어제 오랜만에 운동과 함께 그리고 맛있는 일식과 함께한 회식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어제는 월요일인데 제가 속해 있는 마케팅 부서 회사 회식이 있었습니다. 직장생활 15년 넘게 하다 보니 회식을 정말 많이 해 봤지만 회식 자리가 즐거웠던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이전 직장 회식은 항상 회사 대표님과 회식을 하다 보니 기분 좋게 시작한 회식 자리가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험악해지는 분위기로 바뀌어서 정말 회식하기 싫었습니다. 이번 달부터..
군산 여행...8월의 크리스마스를 추억하며 " 짧았던 1박 2일.. 군산으로 여름 여행을 다녀오다 "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네요. 뭐든 거창하게 시작해서 항상 끈질기지 못한 이노무 성격을 정말 고쳐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 동안 회사도 이직했고 10년 넘게 이커머스 분야의 플랫폼 기획만 하다 최근에는 블록체인쪽에 발을 들여 놓은 상황이라 이것저것 공부할 것도 많았고 나름 정신없이 보낸 몇 개월이었습니다. 오늘은 핸드폰의 사진첩을 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군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내용을 흔적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몇개월 만에 다시 접속하여 보니 그 동안 작성했던 글을 보니 추억이 되는것 같아서 좋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 스킨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글을 써보는 중입니다. 군산은 8월 1..
금남리 카페 - 딜리카포에서 찐한 커피와 시원한 북한강 View " 북한강을 한적하게 바라보며 대화하기에 최적의 카페 !! " 지난 일요일 오후 계획에도 없었는데 오후 3시에 급하게 약속을 잡고 금남리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녀와 데이트는 특별히 무엇을 한다기보다는 한적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기분좋은 일입니다. 지난 3월 벚꽃이 한창 피고나서 끝 무렵쯤에 딜리카포를 찾아갔었을때는 카페의 1층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했는데요. 이 날도 1층에는 손님이 아주 북적북적했습니다. 혹시나 2층은 어떨까? 하고 올라갔는데 딜리카포 카페는 1층보다 2층이 더 뷰가 좋았습니다. 역시 북한강 주변의 카페는 커피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딜리카포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이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요. 다른 금남리 주변 카페인 아지오 10..
5월 황금연휴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꽃을 즐겨보세요 " 내년에는 더 이쁜 수목원이 되어 있겠죠? "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번이 처음 방문은 아닙니다. 여러번 방문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잘 가꾸어진 수목원을 보면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엄청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수 여행때도 꽃 구경은 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제대로 꽃 향기에 취해보고 싶어 네이버에서 예매를 미리하고 찾아갔습니다. 아마 3년만에 방문인것 같습니다. 그 동안 새로 생긴 동물원도 있었구요. 네이버에서 예매를 하면 성인 기준 수목원 + 동물원이 16,000 원입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되지만 수목원에 방문해서 아름다운 꽃을 보니 티켓 가격에 대한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방문해 보니 수목원에 새로 생긴 갤러리라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취지와 매월 어떤..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별내 별내림 카페 " 오두막에서 연인과 오붓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 " 5월 1일날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해서 휴무였습니다. 아이들을 오랜만에 직접 학교 등교도 시키고 유치원도 보내고 외출을 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카페에만 앉아 있기는 억울해서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가서 꽃 구경을 하러 갔었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구경 마치고 근처 닭갈비 맛집에서 닭갈비를 먹고 최근 커피를 좋아하게 된 저와 제 옆의 그분과 함께 일부러 별내의 별내림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카페에 도착해서 보니 공간이 꽤 넓었는데요.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이 별내림 카페이고 2층은 일반 회사에서 사용중인 것 같았습니다. 하늘 정원쪽에는 오두막 테이블이 2개, 옥상 테라스에는 불암산을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