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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머니, 하랑이 사탕 선물 준비해서 퇴근해야죠 "
올해도 어김없이 화이트데이는 찾아왔고 상술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 또는 선물을 주면서 고백하는 날인데요. 뭐 저도 올해는 사탕과 함께 선물을 줘야 할 사람이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도 않고 거리도 좀 있는 관계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계신 어머니와 우리 딸은 그냥 넘어갈 수 없기에 퇴근하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사탕 한봉지라도 구입해서 퇴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딸은 어제 치과치료도 받으시고 치아도 썩어서 단 것을 드시면 안되는데 또 사탕을 엄청 좋아하시니 아빠가 점수 좀 딸려면 먹을 것 잔뜩 사가지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어요?
예전에 제 여동생은 손재주가 좋아서 직접 초콜릿도 녹여서 지금 남편한테 연애할 때 주고 그랬는데 저는 그런 재주가 없으니 오늘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혹시 시간이 되면 날씨도 풀리고 봄도 찾아오고 하니 주변에 꽃집에 들려 꽃 선물이라도 하려고요.
선물은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선물을 주는 사람도 설레이잖아요. 받는 사람이 얼마나 좋아할까? 그런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 퇴근하면서 사탕 한 봉지라도 들고 퇴근하면 우리 딸이 아빠 고맙다고 뽀뽀라도 해 줄지 어떻게 알아요
여러분들은 오늘 퇴근할 때 화이트데이 선물은 어찌하실 건가요? 빈손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양손 무겁게 맛있는거 많이 사가지고 들어가셔서 와이프분과 아기들한테 멋있고 센스있는 아빠되도록 점수 좀 따시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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