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폴리 스트링의 대명사 레이저코드는 어떤 성능일까? "
어린이날인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집에서 쉬다가 윌슨 프로스태프 97 라켓의 바볼랏 토닉 천연쉽 스트링의 수명이 다해서 스트링 수리를 하러 갔다 왔습니다.
폴리 스트링도 많이 사용해본 동호인으로서 테크니화이버 社 의 레이저코드 1.25 스트링은 처음 세팅을 해보았는데요. 추천받은 계기는 안산 한양대 테니스 코트에서 코치 생황을 하고 있는 이성봉 코치가 저와 동일한 라켓으로 레이저코드 스트링으로 사용중이라 코치 선생님과 동일하게 테니스를 잘 치고 싶어 스트링을 선택했습니다.
그 동안 폴리 스트링을 풀잡으로 사용할 때는 럭실론 4G, 4G 러프 그리고 RPM 블라스트와 센서스 로테이션 등을 선호해 왔는데요. 레이저코드라는 스트링은 처음입니다.
이번에 스트링 수리를 해 준 테니스 킹콩의 이규진 코치도 실제 선수생활 할 때 사용해본 스트링인데 홀드감이 우수하고 폴리 스트링 중에 쫀득함이 상당히 좋은 스트링이라고 추천을 해서 스트링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테니스웨어하우스에서 레이저코드에 대한 스트링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접속해 보았는데요. " 스트링 경도 229 / 리턴 에너지 : 89 / 스핀 잠재력 : 5.6 " 으로 럭실론 4G 스트링과 비교해 보면 스트링 경도 259 인 것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운 스트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크니화이버 社 에서 해당 스트링을 개발하기 위해 총 3년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하는데요. 전통적인 폴리 스트링보다 더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폴리 스트링을 제작하기 위해 많이 공들인 스트링이라고 합니다.
현재 ATP 프로 선수 중에 해당 스트링을 사용하는 선수로는 데니스 이스토민 선수와 러시아의 메드데베프 선수가 레이저코드 스트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라켓보다 스트링이 훨씬 중요한 부분이라 텐션 저하되면 스트링은 아낌없이 바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이번 레이저코드 스트링이 실제 사용해본 코치 선생님들 말처럼 폴리 스트링 중에 정말 부드럽고 홀드감이 좋은 스트링인지 그리고 엘보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팔에 부담이 없는지 실제 사용을 해보고 스트링 시타기를 다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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