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기 고래라는 App 으로 하루에 10개씩 "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요즘 실천만이 답이다 라는 생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새벽에 일어나 어학원을 다닐 형편은 안되고 TV 광고에 나오는 시원스쿨, 야나두 같은 이런 것도 고민해 봤지만...
결국 공부라는 것은 제 의지와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아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해서 영어단어 앱부터 찾아서 설치했습니다.
암기 고래라는 앱인데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등 세계 각국의 언어를 한 개의 앱에서 모두 단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아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하루에 공부 할 수 있는 분량의 단어가 챕터로 구분되어 있어 너무 부담되지 않으면서 10개씩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다니 출, 퇴근 시간에 딱이다 싶었습니다.
현재 기초편부터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루에 10개씩 공부할 수 있고 무엇보다 학창 시절에 책으로 단어 외울때는 발음을 들을 수 없어서 힘들었지만 스마트폰으로 공부를 하니 영어단어를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그림과 함께 매칭을 해서 단어를 보니 쉽게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까지는 기초편이라 쉬운 단어들만 보여서 어려움이 없는데요. 몇개월 지나면 이제 어려운 단어도 나올텐데 과연 머리가 따라줄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회화를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어 독해라도 조금 할 수 있는 실력이 되면 혹시나 나중에 프로그램 공부할 때나 테니스 관련 자료를 찾을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이렇게 다 외운 단어는 퀴즈를 통해서 다시한번 점검을 할 수도 있구요. 정말 IT 기술의 발전으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저도 영어공부 시작했으니 혹시나 승태나 하랑이가 학교에서 영어 몰라서 물어보면 아빠가 알려줄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요즘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고 싶어서 학원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수업비가 만만치 않아서 100만원이 넘는 수업비를 투자해서 공부할 가치는 분명 있지만 당장 먹고사는 것이 문제가 되서 고민입니다.
나이먹고 철드는 요즘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진작에 30대 시절에 이렇게 열심히 살았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후회도 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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