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무어의 레버리지 - 실천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

" 직장생활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죠 "

레버리지는 영국의 부동산 재벌인 롭 무어라는 작가가 쓴 책입니다. 나이는 한국나이로 40살이고 영국에서 30대 초반에 자신의 돈을 투자하지 않고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해서 엄청난 부를 거머쥔 사람입니다.

롭 무어가 말하는 레버리지의 원리를 터득하면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그 방법에 대한 부분을 제시하는게 책의 주요내용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문맥이 매끄럽지 않아 읽기가 참 힘든 책이었습니다.

작가가 말하는 주요 핵심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라는 것입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본인 스스로 열심히 일 해봐야 벌어들일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그 사람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부는 자연적으로 따라온다는 원리입니다.

저도 직장인 중에 한명이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남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건 명백한 사실이고 월급을 받고 일하는 환경이 제일 편한 환경이기 때문에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어떤이의 말도 생각이 납니다.

롭 무어가 말하는 많은 백만장자들의 공통점은 본인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들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업무를 처리하고 나머지 일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하기 때문에 부를 많이 거둘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가치, 비전, 핵심결과영역, 소득창출 업무, 핵심성과지표 이 5가지의 지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본인의 업무를 해야 더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 업무에서도 중요한 것과 긴급한 것 중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일해야 하는지 개념이 잡혀 있어야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이죠.

우리나라도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평범한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레버리지의 작가 또한 부동산 재벌입니다. 우연의 일치인것인지? 정말 부를 축적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 부동산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요즘, 제 직업에 대한 후회와 왜 다른 사람들처럼 도전하지 못했나? 하는 자괴감이 밀려오는 요즘입니다. 책을 읽고 독서를 많이 해도 소용이 없는건 실천하지 않으면 변하는건 없다는 진리를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고 내가 변해야 지금보다 더 나아질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 출근하기가 두려운 요즘인데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정말 제 인생에서 다른 길은 없을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