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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그리고 공부/독서평

웹기획자도 HTML 과 코딩 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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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자라면 HTML 과 프로그래밍 지식은 기본입니다 "



오랜만에 독서평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책은 지속적으로 읽고 있었지만 독서평은 한 권을 다 읽어야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 때문에 다른 카테고리 보다는 포스팅 숫자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은 제가 기획자이지만 프로그래밍 공부 필요성을 느끼면서 HTML 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Do It 시리즈 중에 HTML5 + CSS3 웹 표준의 정석이라는 책으로 공부하고 있기에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는 거지만 웹 초창기 시절에는 웹 디자이너가 코딩도 하고 디자인도 하고 모든 업무를 다 같이 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게 벌써 제 나이 26 ~ 27살 정도 이야기니까 14년 전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 당시에는 웹 에이전시에서 웹 퍼블리셔라는 직종도 없었고 그냥 웹 디자이너가 디자인과 코딩도 모두 겸업을 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전문성이 많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웹 퍼블리셔라는 직종이 전문적으로 구분되어 있고 웹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하고 있으니 전문성도 강화되고 작업에 대한 퀄리티 또한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IT 업종에서 기획자를 꿈꾸는 분들은 왜 기획자가 HTML 까지 공부해야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IT 업종에서의 기획자는 모든 지식을 광범위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HTML 지식도 그리고 프로그래밍 지식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 물론 얕고 넓게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지만요^^ )


이 책에서는 웹 편집기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이용해서 공부를 하는데요. 책의 내용이 쉽게 설명되어 있고 예제 또한 오타 없이 잘 나와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하면서 HTML 과 CSS 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부는 책을 외운다기 보다는 실제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로 입력해 보면서 오류가 발생하면 왜 발생했는지 체크도 해 가면서 몸으로 공부해야 빠른 지식 습득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기획자로서 15년 넘게 일을 해 왔지만 저도 새롭게 다시 HTML5 를 공부하고 자바스크립트를 거쳐 My SQL 데이타베이스까지 공부를 확장해서 계속 해 나갈 예정입니다.


프로그래머로 전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획자로서 디자이너와 개발자와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혹시 기획자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제는 기획만 잘해서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점 말씀드리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업계 환경을 몸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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