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13인치를 사용하면서 터치패드가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마우스는 필요 없다고 생각 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으로 이미지 작업을 할 경우나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할 경우 마우스가 역시나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입한 마우스가 로지텍 무선 마우스 G304입니다. 사실 로지텍 제품 라인업 중에 G304는 게이밍 마우스용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 로지텍 무선마우스 G304를 선택한 이유
마우스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첫 번째는 마우스 감도가 좋을 것. 두 번째는 그립감이 좋을 것. 세 번째는 페이지 이동 버튼이 있을 것. 이렇게 3가지 포인트가 제가 마우스를 선택하는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를 사용하면서 애플사에서 출시되는 매직 마우스도 고민을 해 보았지만 실제 오프라인 매장 가서 마우스를 잡았을 때 마우스 높이가 너무 낮아 휠 조작과 손이 아파왔습니다.
물론 애플의 모든 제품 가격은 너무 성능대비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고요, 특히나 액세서리의 경우 가격이 사악한 것으로는 이미 IT 제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로지텍 마우스 G 시리즈는 집에서 유선 마우스로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선택한 제품인데요 마우스가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아서 성인 남자 기준으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마우스 중량 또한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녀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G304의 최대 감도는 12,000 dpi로 마우스 휠 아래 부분의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감도로 조절도 가능해서 마우스 포인터 속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무선 마우스 특성상 건전지가 들어가는데요, AA 건전지 1개가 제품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 있고 AA 건전지 1개 기준으로 최대 9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니 꽤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무선 마우스 G304 정품이 5만 원 중반대 가격 정도 하고, 벌크 제품의 경우 3만 원 중반 정도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저 같은 경우 2년 무상 보증 정책 때문에 정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로지텍 무선마우스의 경우 마우스 하단면에 무선 마우스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사용할 때에만 마우스를 켜서 사용이 가능하고, 마우스를 계속 켜 놓는 것보다는 사용기간이 더 길어지겠죠? G304의 경우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블랙 / 화이트 두 가지 색상만 출시가 되었는데 현재는 총 4가지 색상으로 보라색과 파란색 계열이 추가되어 본인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평소 업무에서 컴퓨터 주변기기가 좋아야 업무 효율성도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제품은 가급적이면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로지텍 무선 마우스는 로지텍이라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에서 가격도 적당하고 특히나 성인 남자 기준으로 손에 딱 맞는 그립감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손이 아프지 않아서 참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마우스입니다.
로지텍 무선마우스 G304 제품 사양
무게 : 99 g
연결 방식 : 무선
최대 감도 : 12,000 DPI
센서 방식 : HERO 센서
반응 속도 : 1ms
감응 방식 : 광
전원 : AA 건전지 1개
버튼 수 :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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