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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en's 일상/Jayden's 여행이야기

향긋한 허브차와 이쁜 정원이 꾸며진 두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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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 불빛과 정원이 있는 두메향기 "



지난 겨울 서종 부근의 카페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렸던 두메향기라는 곳입니다. 이쁜 정원과 밤이 되면 불빛이 너무 이쁘게 들어와서 감탄을 하며 보고 돌아왔던 그런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도 지불해야 하구요. 성인 기준으로 6천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티켓을 보관했다가 카페에 가면 향긋한 허브차를 무료로 교환해 줘서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두메향기에서 운영하던 한정식 식당을 올라가는 길입니다. 저는 식당에서 식사는 하지 않고 식당에서 판매하던 핫도그를 좌석에 앉아 민망하게 먹고 왔습니다.



벌써 3월 중순이 되어 이제는 눈을 볼수는 없지만 저 당시에는 지긋지긋한 겨울이다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하얀눈을 보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이겠지요



이런 이쁜 불빛이 들어오는 곳은 연인과 함께 커플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인데 덩그라니 하트 모양의 불빛 모양만 촬영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속에 발자국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다녀갔는지 짐작이 되시죠?



영롱한 보라색 불빛이 들어오는 터널(?) 을 지나 정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보라색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갔다면 정말 분위기 잡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어린시절 교과서에 보던 눈 결정체를 확대해서 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조형물입니다. 사진하고는 거리가 좀 멀지만 항상 이런 곳을 다니면서 아쉬운 점은 좋은 카메라와 렌즈만 있으면 사진을 이쁘게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메향기를 한바퀴 산책하고 멀리서 바라본 두메향기의 전경모습입니다. 겨울에는 나무와 꽃이 없어서 밤에 가야지만 이쁜 불빛과 함께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이제 꽃피는 봄이 오면 굳이 봄에 가지 않아도 이쁜 꽃과 나무들이 가꾸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향긋한 허브차도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마시면서 마음의 힐링을 하고 돌아오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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