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yden's 일상/Jayden's 여행이야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북한강 카페

728x90
반응형

" 북한강 경치에 대한 대가는 커피값에 포함  "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또 사랑하는 연인과 멋진 경치를 보면서 대화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북한강 카페를 많이 찾으시는데요. 멋진 북한강변의 경치와 더불어 연인과 함께 앉아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이런 장점도 없죠.


뭐 저 또한 서종 근처 카페와 북한강 반대편인 금남리쪽의 북한강 카페를 즐겨 찾아 가기는 하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커피 가격은 정말 비쌉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아지오 1011 이라는 카페인데요. 북한강과 편도 1차선 도로를 사이에 드고 2층에서 3층까지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카페입니다.


주말에도 찾는 손님이 많지는 않아서 혹시나 사람 많은 장소를 싫어하거나 오붓하게 연인과 함께 다정하게 조용히 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커플들은 아지오 1011를 추천드립니다.



커피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메리카노가 7천원 / 생과일주스가 9천원 / 라떼류가 8천원 정도로 왠만한 직장인 점심값 보다 커피값이 더 비싼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강 경치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경치값도 음료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연인과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니 조금 비싸도 이해를 해야겠죠.



아지오 1011 좌석은 북한강쪽을 바라보게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는데요. 좌석이 테이블마다 붙어있지 않아 다른 손님들과 겹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3번 정도 방문했던 곳이긴 한데 주말에 찾아가도 저녁 8시 이후에 가면 좌석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가한 곳입니다. 2층 공간을 촬영한 사진인데요 맞은편으로 대형 시계가 걸려있고 뒤쪽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석에 앉아 바라본 북한강변의 모습입니다. 도로 건너로 아직 다 피지 않은 벚꽃 나무가 있구요. 이 멋진 경치를 보기 위해 커피값이 조금 비싸다는 것만 빼고는 좋습니다.



저희가 찾아간 날에는 고구마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조용한 분위기 취해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 덧 3시간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1층에서 알바하시는 분께서 올라와 테이블을 정리하시길래 눈치가 보여서 카페를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어떨때는 손님이 너무 없어 조용해서 좋다가도 이런 부분은 불편하게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연인과 함께 이번 주말에 북한강 쪽으로 벚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북한강쪽에 카페를  들려 차한잔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