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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그리고 공부/독서평

[ 독서리뷰 3 ] 150년된 글쓰기 비법은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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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발행된 블로그 글을 보면 두서없이 정리된 글을 보면서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 글쓰기 방법에 대한 책을 하나 읽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야 설득력 있고 정리된 내 생각을 제삼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말이죠. 그래서 선택한 책 "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입니다.

 

| 책 제목 :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글쓴이 : 송숙희

 

| 첫 번째 레슨 : 왜 저명한 학교는 글쓰기 교육에 목맬까?

 

글쓴이는 우선 왜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에서 글쓰기 교육에 대해 강조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4년 동안 대학교에서 왜 학생들의 전공도 아닌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 강조하는지에 대해 자세한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일리 있고 조리 있게 쓸 줄 알면 논리 정연하게 보고할 수 있고 상대가 단번에 알아듣게 말할 줄도 알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라는 것이 종류는 많아도 이 하나가 핵심이자 전부이다 라고 말이죠

 

"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여 내가 원하는 반응 끌어내기 "

 

 

 

| 두 번째 레슨 : 내 글의 격이 달라지는 글쓰기 비법

 

- Page 49 : " 잘 통하는 글쓰기의 절대원칙, 힘 있는 글쓰기 "

(1) 핵심을 주장한다

(2) 주장에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다

(3) 근거를 증명한다

(4) 핵심을 거듭 주장한다

 

- Page 56 : 내가 원하는 대로 전달하는 능력 " 뤄 전위 ( 중국의 왕홍 ) 은 지식을 팔아 연 470억 원을 번다고 합니다. 지식을 파는 곳은 지식 애플리케이션 ( 지식 공유 플랫폼 )이다. 어떤 지식도 1 ~ 3분짜리로 정리된 자료를 판매한다. 9시간 강연도 1시간 분량으로 축약되어 판매된다. 해당 콘텐츠를 구매하는 사람이 연 81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

 

* 뤄 전위가 말한 자신의 전문성은 배운 것을 전달하는 능력이라고 말하며, 모르던 것이라도 배워서 이해한 뒤 누구보다 쉽고 세세하게 전달할 수 있으면 이 또한 전문성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 Page 58 : 자신의 의도대로 독자를 움직여서 원하는 반응을 끌어내는 전달력을 가지려면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히 할 것

(2) 왜 말하는지 분명히 알게 할 것

(3) 원하는 반응을 분명히 요청할 것

 

- Page 59 : 억대 연봉 컨설턴츠처럼 생각하는 도구

오레오 맵 : ' Opinion : 의견 ' → ' Reason : 이유 ' → ' Example : 사례 ' → ' Opinion / Offer : 의견 강조 및 제안 ' 위 순서대로 생각과 자료를 배열하고 배치하면 저절로 논리 정연한 흐름이 완성된다

 

(1) Opinion : 의견 (핵심 의견을 주장한다)

(2) Reason : 이유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한다)

(3) Example : 사례 (사례와 예시로 거듭 증명한다)

(4) Opinion / Offer : 의견 강조 및 제안 (핵심 의견을 강조하고 방법을 제안한다)

 

- Page 61 : 논리가 탄탄하게 구성되려면?

" 논리가 탄탄하게 구성되려면 이유와 근거가 의견에 직결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 흐름에 비약이 있거나 빈곤해서는 곤란하다. 주장은 독자가 ' 왜 그러는데? ' 하고 묻기 전에 글에서 충분히 설명해야 하고, 근거는 독자가 ' 그래서 어쩌라고? ' 묻지 않게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주장을 실행하는 방법까지 제시해야 독자는 필자의 메시지에 100% 설득된다

 

- Page 63 : 파워풀한 글쓰기의 원칙과 조건

(1) 결론부터 써라

(2) 핵심 생각을 명료하게 전달하라

(3) 메시지를 단락으로 나누어 설득하라

(4) 사례를 들어 납득되게 하라

(5) 근거를 제시하여 믿게 하라

(6) 원하는 바를 제안하라

 

 

| 세 번째 레슨 : 사람들이 읽을 수밖에 없는 글의 공식

 

- Page 81 :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 팁

오레오 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에 ' 누구에게, 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부터 정리한다.

( 이는 글로 쓰려는 생각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

(1) Target : 독자는 누구인가?

(2) Idea : 독자에게 무슨 말을 할 것인가?

(3) Value Proposition : 독자에게 전하는 매혹적인 약속

 

- Page 89 : 독자의 논이 번쩍, 거절할 수 없게 제안하라

"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는 메시지의 토대인 핵심과 의견에 제안을 더하면 독자가 빨리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주장이 완성된다.

이 첫 단계를 수월하게 넘어가려면 주장 위주로 문장을 만들면 된다.

이 주장문은 세 단위로 구성된다 " ' ~ 하다면 ~ 하라, 왜냐하면 ~ 하기 때문이다 '

(1) 만일 ~ 하다면 : 독자가 해결하고 싶어는 문제가 무언인가? 그것부터 언급하라

예시 : ' 보고서가 논리적이지 않다고 자주 반려되어 고민이라면 '

(2) 이렇게 하라 : 해법을 제안하라. ' ~ 하라 ' 는 주장 어미를 사용하면 주장이 두드러진다

예시 : ' 오레오 맵을 활용하라 '

(3) 왜냐하면 : 이유를 든다

예시 : ' 왜냐하면 오레오 맵은 하버드생이 4년 동안 글쓰기 수업에서 배우는 논리 요소로 만든 글쓰기 도구이기 때문이다 '

 

- Page 104 : 베이킹파우더처럼 설득력을 부풀게 만드는 방법 ( 오레오 맵 3단계 : 사례 들기 )

사례로 이야기하기, 통계 데이터 제공하기, 통계 데이터로 이야기하기, 기업의 수석 경영진이 작성한 정책서 보여주기 중에 ' 사례로 이야기하기 '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는 스토리텔링 기술의 일종이다.

예시 : '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여행지에서 메모도, 사진 촬영도 하지 않고 돌아와서 본 것을 떠올리며 잔상을 정리한다 '

 

- Page 108 : 독자가 좋아하는 특별한 이야기

공감할 수 있는 글이 선택받는다. ' ~ 하려면 ~ 하라 ' 고 주장한 의견을 증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1) 논점에 맞는 사례 :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직접적으로 관련한 사례여야 한다.

(2) 참신한 사례 : 참신한 사례를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은 평소 자신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사례 자료를 수집한다.

(3) 세상에 둘도 없는 본인 사례 : ' 필자인 나는 이런 경험을 했다 '라고 이야기를 들려줘라

(4) 사례를 인용할 때 : 육하원칙으로 짧게 정리하기, 6개 항목을 모아 간단하게 서술하기, 서술할 때 메시지에 부합되는 항목 위주 구성

 

- Page 112 : 원하는 반응을 촉발하는 방아쇠 작전 ( 오레오 맵 4단계 : 의견 강조하기, 제안하기 )

(1) 주장 확인시키기

(2) 실행 방법 제안하기 : ' ~ 하라 ' 는 제안이 포함된다. 이 제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독자가 당장 실행에 옮기도록 만들어야 한다

 

- Page 116 :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지켜야 할 절대원칙 '

사내 미팅 때나 고객사와의 미팅 때 해결책 없이 문제만 제기하지 않을 것 '

(1) 독자를 배려하는 해결책 제시 : 사안에 문제를 제기하고 검증한 후 실행 방법까지 제시하는 글을 읽으면, 독자는 필자가 그 문제를 충분히 연구했다고 인정한다.

(2) 세상에 둘도 없는 나의 비법 : 당신이 알고 있는 비결을 공개하라. 설교하지 말고, 설명하지 말고, 팁을 주어라

당신의 글을 읽는 독자에게 ' 티퍼(tipper) : 도움을 주는 사람 '으로 자리매김하면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식된다

 

 

 

| 네 번째 레슨 : 오레오 맵으로 쉽고 끌끔하게 에세이 쓰기

 

- Page 145 : 기자처럼 쓰고 작가처럼 전달하는 하버드식 에세이 ' 독자나 청중은 언제나 이 세 가지를 궁금해한다 '

(1) 무슨 이야기야? → (2) 뭘 어쩌라고? → (3) 그래서, 뭘 하면 되는데?

 

- Page 148 : 하버드식 5 단락 에세이의 조건 '

에세이는 한 번에 하나의 메시지로 독자가 빨리 이해하도록 내용을 전개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집중할 수 있다 '

(1) 한 번에 한 주제를 다룬다

(2) 논리적 설득력을 갖춘다

( 사실, 수치, 사례, 증언 등 다양한 글감으로 논리 정연하게 설득한다 )

(3) 문장 성분을 갖춘 완성 문으로 서술한다

(4) 5 단락으로 구성한다

( 도입과 종결 각각 한 단락씩, 본문은 비중 있게 세 단락씩 써서 5단락으로 내용을 구성한다 )

(5) 1,500자 내외로 쓴다

( 3분 안에 읽게 끔 1,500자 내외로 구성한다 )

 

- Page 154 : 하버드식 5단락 에세이 '

도입부 ' → ' 핵심 메시지 (Opinion) ' → ' 이유, 근거 (Reseon) ' → ' 사례 (Example) ' → ' 종결, 강조/ 제안 ( Opinion/Offer ) '

 

- Page 162 : 선택받는 글의 관건, 헤드라인 3단계 ' 15자 이내로 간결하게 '

페이스북에서 '공유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끌어낸 글을 분석했더니 서술형으로 쓰인 헤드라인이었다고 한다

제목 ( 타이틀 ) : 무슨 내용인지 알린다 ( 예 : 서울시청 홈페이지 챗봇 사용률 제고를 위한 제언 )

헤드라인 : 정보를 포함하여 읽고 싶게 만든다 ( 예 : 서울시청 챗봇, 클릭률은 높은데 왜 사용률은 저조할까? )

(1) 1단계 : 핵심 메시지를 이용한 헤드라인

(2) 2단계 : 이유와 근거를 활용하는 헤드라인

( ' 리바이스가 150살 젊어진 비결 ' / ' 하버드 출신들은 어떻게 글 쓰는가 ' / ' 글 잘 쓰는 사람이 연애도 잘하는 이유는? ' )

(3) 사례를 활용한 헤드라인 ( 사연, 스토리, 이야기 )

( ' 세계 1위 주식 투자가 워런 버핏이 글쓰기 상을 받은 사연 ' / ' 백종원이 들려주는 식당 창업에 얽힌 이야기 ' )

(4) 행동 제안을 담는 헤드라인
( 의견을 강조하거나 실행 방법을 제안하면 헤드라인으로 좋다 ( ~ 하는 방법 00 가지 )

( ' 하버드생처럼 글을 잘 쓰게 되는 방법 단 한 가지 ' / ' 김제동식 말하기 비법 7 가지 ' )

 

| 왜 이 책을 선택하고 읽기 시작했는가?

 

최근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가 작성한 글을 보면 두서가 없고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서 글쓰기 방법에 대한 책을 선택하여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수정하지 않은 글은 쓰레기이며, 몇 번이고 계속 수정하여 글 쓰는 것이 좋은 글을 작성하는 자세라고 말합니다. 제가 계획하는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논리 정연하게 제 생각을 전달하고 그 지식을 받아들이는 제삼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 책은 곁에 두고 봐야 할 그런 책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 더 나아진 글쓰기를 위해 오늘도 글을 또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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