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는 더 이쁜 수목원이 되어 있겠죠? "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번이 처음 방문은 아닙니다. 여러번 방문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잘 가꾸어진 수목원을 보면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엄청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수 여행때도 꽃 구경은 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제대로 꽃 향기에 취해보고 싶어 네이버에서 예매를 미리하고 찾아갔습니다. 아마 3년만에 방문인것 같습니다.
그 동안 새로 생긴 동물원도 있었구요. 네이버에서 예매를 하면 성인 기준 수목원 + 동물원이 16,000 원입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되지만 수목원에 방문해서 아름다운 꽃을 보니 티켓 가격에 대한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방문해 보니 수목원에 새로 생긴 갤러리라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취지와 매월 어떤 꽃을 주제로 행사를 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를 해 주어서 올 가을에 또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러리 한쪽 공간에 적혀 있던 " 올해보더 더 아름다운 내년을 약속드립니다 " 라는 문구가 정말 설립하신 원장님의 뜻과 일맥상통하는구나 느꼈습니다. 가끔식 찾아가는 수목원이지만 방문할 때 마다 더 볼거리가 풍성해지는 수목원이거든요.
이렇게 꽃으로만 포스팅을 하기는 처음이네요. 긴 설명보다 수목원에 피어 있는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직접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꽃 사진으로만 채워봤습니다.
5월 황금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저는 내일부터 휴가라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가려합니다. 캠핑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아이들 좋아하는 영화도 좀 보여주고 할려구요^^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잖아요. 비록 아빠들은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아이들과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꽃 나들이 계획은 어떠신지요? 저는 캠핑을 다녀와서 또 다른 포스팅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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