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목표 - 코딩도 할 줄 아는 기획자되기 Project !!
개인적으로 정말 거창한 목표를 하나 잡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일단 목표는 " 간단한 쇼핑몰 프론트와 백오피스 만들어보기 " 입니다. 현재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JAVA 공부를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JAVA 의 정석 ( 저자 : 남궁성님 ) 의 책이 가장 자세하게 내용도 설명되어 있고 네이버 카페에서 책에 관련된 질문을 하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다고 해서 수 많은 개발언어 중에 선택한 것이 JAVA 입니다. 전공자도 어려워 한다는데 겁도 없이 말입니다.
굳이 JAVA 를 선택한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추후에 개발해 보고 싶은데 안도이드 앱 개발은 JAVA 를 필수로 이해하고 코딩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선택을 했는데 잘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PHP 가 초보자가 공부하기에는 쉽다고 하는데 PHP 개발자중에 객체지향개념을 모르는 개발자가 실제로 이전 회사 팀장으로 재직하는 경우도 봐서 객체지향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 JAVA 가 진리다 "라는 소리를 들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어디서 들었던 풍월은 있어서 절차지향언어의 문법을 공부할 때 그다지 막힘없이 잘 이해가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IF 문, FOR 문, 배열 등 우선 책에 쓰여있는 예제를 따라 코딩하고 코딩 소스에 일일이 주석을 달아가며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려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라 책을 덮고 예제 문제만 보고 코딩 소스를 작성하는 것 까지는 무리인데 많은 소스를 작성해 보고 손에 익으면 예제 문제들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움직여서 코딩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공부하면서 느끼는 점은 참으로 요즘 세상은 " 공부하기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라는 점입니다. 동영상이 대세로 자리 잡은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글로서만 지식을 습득하는 과거의 시대는 저같이 머리가 나쁜 학생은 중도 포기가 많았는데 유튜브에다 생활코딩 같은 초보자를 위해 너무나도 쉽게 프로그래밍 강의를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나이 42살에 다시 코딩 공부를 하는 것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2019년 올해 말까지 목표는 일단 JAVA의 정석 2권 전부 이해하기, JSP, JDBC 까지 실습해서 게시판 정도 스스로 구현해보기가 1차 목표입니다. 내년부터는 프로젝트를 하나 목표를 삼고 실제 프로그램을 구현해 보는 것이 2차 목표입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보니 업무를 하면서도 개발자분들과 개발자분들이 말하는 개발언어에 대해 이해를 하고 소통하다 보니 예전보다 더 친밀하고 상세한 대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못 알아 듣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이제는 클래스를 설계한다. 메소드, 펑션이 이렇다 하는 부분이 머리속에 그려진다고 할가요?
다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틈틈히 열심히 해서 회사 일과 시간이 끝나면 JAVA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해 볼까도 합니다. 아무래도 독학보다는 선생님이 있어야 실력향상이나 모르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블로그에 메뉴하나 만들어서 책에서 공부한 예제에 대한 내용을 남겨 놓을까도 고민중인데 그 부분까지는 낯짝이 민망해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18년 목표했던 것을 어느 정도 이루고 나니 새해에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인생 살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새해 목표 열심히 달성하고 계신가요?
'Jayden's 일상 > Jayden's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력직의 이직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 Risk 를 피하는 방법 ) (0) | 2019.11.22 |
---|---|
초보 개발자의 JAVA 공부 비법 (0) | 2019.02.08 |
2018년 블로그 연말 결산 - 한 해를 뒤돌아보며... (0) | 2018.12.18 |
올 한해 몇권의 책을 읽으셨습니까? (0) | 2018.12.03 |
비오는 수요일, 좋은 사람들과 술약속이 있습니다. (0) | 201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