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나이키 운동화를 구매했습니다. 테니스를 친 이후로는 운동화라고는 테니스화가 전부이고 청바지 입을 때 항상 테니스화를 신고 다녔는데 몇 년 전부터 생각이 조금 달라져서 운동화도 목적에 맞게 신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테니스화는 운동할 때만 그리고 평소에 출근할 때는 스니커즈나 편한 운동화를 신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원래 나이키 브랜드는 테니스화 때문에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가 되어 버렸고 구입 리스트에서 항상 제외하던 브랜드였는데 최근 나이키 엑시스 시리즈가 눈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색상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나이키 엑시스 건담 시리즈를 구매했습니다. 쇼핑몰에 촬영된 사진을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실제로 제품을 수령하고 나니 실물이 더 이쁩니다.
건담이라는 네이밍에 맞게 파란색과 빨간색이 조합된 디자인이 산뜻하고 젊은 느낌을 줍니다. 이제는 어느덧 중년이 되어 버린 나이라 무엇을 입고 걸쳐도 아저씨가 되어 버리는 슬픈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더 젊게 꾸미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어울리는 색상은 아니지만 좀 더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간색 참 좋아라 하는데 나이키 엑시스 시리즈의 발뒤꿈치 쪽의 에어쿠션 색상이 빨간색이라 더욱더 마음에 듭니다. 나이키 테니스화는 테니스라는 운동 특성상 격렬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러닝화의 경우 평소에 걸어 다니는 것 말고는 격렬하게 움직일 일이 없어서 내구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10만원 정도에 구입을 했고 실제 신어보니 본인 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신어도 될 만큼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제가 발등이 조금 높고 발볼이 넓은 편은 아닌데 운동화 끈이 조금 짧은 듯 싶고 신고 걸어보니 조금 헐렁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나이키 엑시스 시리즈를 혹시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실제 매장가서 신어보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칼발의 경우 정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조금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거든요^^ SNS 가서 해당 제품 검색해 보니 커플신발로도 많이들 신는 것 같은데 여자 사이즈의 경우 240mm 부터 사이즈가 있는 것 같아 커플로 신으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원래 남자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
* 해당 제품후기는 작성자가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후기이며,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은 제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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